1999.9 – 2007.(8, 9) 월경페스티벌

월경페스티벌의 로그

 

[웹]

데드링크에서 남아있는 기록
https://web.archive.org/web/*/http://www.menses.org/
https://web.archive.org/web/*/http://www.mensefest.org

현재 부분공개되어있는 링크
http://club.cyworld.com/mensefest

 

[타이틀]

1회 유혈낭자 流血狼藉
2회 달떠 들떠
3회 예기치 못한 즐거움
4회 경(慶)칠년들
5회 백여백생 百女百色
6회 혈기충천 血氣衝天
7회 피고맺고
8회 자화자찬 自畫自讚
9회 월경, 꿈꾸다

 

[일시]

1999.9.10
2000.9.2
2001.8.4
2002.8.31
2003.9.6
2004.9.4
2005.10.8
2006.9.9-9.10
2007.(8,9)

 

[주최]

고려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연합 여성문화기획 ‘불턱’
불턱
불턱
불턱
불턱, 연세대학교 총학생회
불턱, 연세대학교 총학생회
제 7회 월경페스티벌 기획단, 제 19대 홍익대학교 총여학생회
불턱
불턱

 

[장소]

고려대 대운동장
이화여대 대운동장
명동
연세대학교 노천극장
연세대학교 노천극장
건국대학교 노천극장
홍익대학교 정문, 실내체육관
인사동 쌈지길
확인불가

 

[후원]

확인불가
약 9개의 기업체 추정
쉐링
약 5개의 기업체 추정
플레이텍스 탐폰
확인불가
KT, 태평양,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 머시론, 니트라케어
확인불가

 

[언론노출]

김문희, “‘99 월경 페스티벌’- 여성성의 새로운 부활금기의 벽을 허문 ‘선홍빛’ 물결” 『연세춘추』, http://chunchu.yonsei.ac.kr/news/articleView.html?idxno=1500 , 제1374호, 1999.9.13

최이 부자, “제2회 월경페스티벌 “달떠 들떠”” 『여성신문』, http://www.womennews.co.kr/news/9882#.Vyuig4SLSUl , 제590호, 2000.9.1

황정혜, “월경을 모른다고? 너 참 03하구나” : 월경 pre-festival “월경하자!” 『오마이뉴스』,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0050041#cb , 2001.8.8

이은하, “여성들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한다 : 제4회월경페스티벌 / 트렌스젠더 등 다양한 여성들의 월경 체험 화두로 풀어” 『뉴스앤조이』, http://www.newsnjoy.or.kr/news/quickViewArticleView.html?idxno=3773 , 2000.10.31 (* 2002.10.31인데 년도 오기로 추정)

송민성, “생리대에 말걸기 : 제5회 월경 페스티벌 ‘백여백색’ 프리 페스티벌”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141437 , 2003.9.1

최윤석, “월경, 하늘을 찌를 듯한 자신감으로!”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207959 , 2004.9.5

최윤석, “비아그라? 바꾸거라? 제7회 월경 페스티발 ‘피고맺고”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285405 , 2005.10.9

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 “제8회 월경페스티벌_자화자찬”, http://www.igong.org/webbs/view.php?board=visual_news&id=19&page=1 , (2006.9.14)

청아소식지, “‘성, 똑바로 쳐다보기 : 우리가 알고있고 우리가 알아야할 성’ – 여자, 말하기 시작하다”  , http://youth.cheongacamp.com/ebook/02special/01family_03.asp , (2007)

 

[인터뷰]

영 앤 영거 영원히 : 해방되어 아름다운 그녀들의 이야기_(사)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68-70p

interviewee

나영정
대학 입학년도|1997년
성적지향·성별정체성 법정책연구회 상임연구원
인터뷰|2015.7.16 인권재단 사람

interviewer

(사)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 월경페스티발 이라는게 처음 99년에 시작 …… 대학 내 여성주의자들을 임파워하기 위해서 선배 여성주의자가 워크샵을 했었어요. 이숙경씨가. 지금 감독하시는 분이, 그리고 몇 군데 대학 여성주의자들을 모아서 어떻게 사업을 하면 좋은지, 수표는 어떻게 따는 게 좋은지, 기획서는 잘 쓰는 방법은 뭔지, 지금 고민은 뭔지, 이런 거 막 하다가, 아이디어를 내서 그럼 우리가 결과물로 월경페스티발을 해보자 된 거에요. 그래서 그렇게 하게 되고, 또 2회 때도 비슷하게 … 3회 때부터는 대학 내 여성단위로 한정하지 말고 열어놓고 기획단을 모집하자 … 그래서 제가 신청할 수 있게 된 거죠. 졸업했지만. 그런데 3회때 가봤더니 되게 다양한 사람들이 왔어요. 대학을 안간 사람도 있고 대학생도 있고 졸업한 사람도 있고. …그래서 나이대가 그 전까지는 다들 비슷한 나이 대였는데, 저희 때는 거의 열여덟 살 … 부터 스물다섯 살까지 … 폭이 되게 넓었고, 그래서 여성운동을 학내에서 경험해보지 않는 사람도 있었고, 그래서 1, 2회 때는 정말 좁은 의미의 영페미니스트가 모여서 한 건데, 3회 때는 그 정체성이 희미한 사람도 있고, 누가 넌 영페미니스트라고 불러주지 않는 사람도 온 거에요. 그게 달랐던 거 같고. 그런데 이제 저희가 그 전 기획단을 만나서 조언을 받고 섭외를 요청하고 누군가와 공동작업을 하면서 이제 기존의 영페미니스트 운동을 하는 사람을 많이 만나게 됐던 거죠.

제사 때 월경하는 여자는 들어가면 안 된다는 문화적 금기가 있었고, 더럽다, 그런 게 있었는데. 그런 것들을 드러내는 것부터 했던 거 같고요. 그리고 전 세계 1/5 여성들이 지금 월경중이다 그러면 되게 충격적이잖아요. 그런 말 자체가 되게 센세이션이었던 거 같고. 3회쯤 되니까 우리가 무슨 이야기를 할까 하다가, 생리대에 부가가치세가 붙는다는 거에요. 그게 생필품에 붙지 않는 부가가치세인데. 여성에게 이게 생필품인데 왜 세금을 붙이냐, 가격인하해라, 이런 거 했더니, 면도기 부가가치세 빼달라고 남자들이 그러긴 했는데, 하여튼. 그 이야기를 했고. 월경 자체보다는 월경 경험에 대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해보자 해서. ……그리고 다양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으러 가보자, 인터뷰를 하러. 그래서 그때 장애 여성 공감을 무작정 찾아가게 된 거에요. 장애여성에게 월경이 뭔지 들어보고 싶다. 그래서 그때 인터뷰를 한 거를 계기로 장애여성공감이랑 연을 맺게 된 거죠. …… 무대도 크고 돈이 많이 드는 행사거든요. 단 하루 하는 거에요… 정말로 저녁 몇 시간 문화제를 하는 건데. …그 당시에 몇 백이 드는 행사였으니까 스폰서가 꼭 필요했거든요. 그래서 기업 후원을 받으러 다닌 거에요. 피임약 회사, 생리대회사, 제약회사, 이런 부서. 지금생각해보면 되게 웃긴 거에요. 되게 모순적일 수도 있잖아요. 그 기업들이 와서 생리대 나눠줘서 판촉 활동하고 …그게 약간 갈등이 있기도 했어요. 예를 들어 친환경 생리대를 만드는데서 와서 피앤지 같은 기업들 비판하는. ……

 

여성주의 웹진 달나라 딸세포, “[달딸 12호 달나라 탐사] 월경 페스티벌 2000 – 달떠들떠”, http://dalara.jinbo.net/webzine12/12_menses.html , (2000)

interviewee

불턱의 유미리

interviewer

신딸기

 

3. 1회 월경축제에서 얻은 것과, 그것이 2회에 반영되었나요?(1번이랑 비슷하죠?)

1회 행사를 통해 얻은 것 중 가장 큰 것은 대학 여성들이 모여서 대형 페스티벌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눈으로 보여주었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2회 사람들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구요. 또 1회에서 얻은 실무의 노하우 및 사람들 간의 유대는 2회를 짜임새 있게 꾸려나가는데 커다란 도움이 되었습니다.
구체적인 부분에서 반영된 지점이 있다면 행사 프로그램 구성이나 인력 배치 등의 사안에서 어떠한 방법이 효율적으로 행사를 꾸려나갈 수 있는 방법이겠는가에 대한 정보겠죠. 예컨대 1회 행사를 보면서 이러한 어떠한 순서로 프로그램을 배치하는 것이 보다 관객들로 하여금 행사를 즐겁게 관람할 수 있게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어느 정도는 얻을 수 있었고,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부분에서 1회의 경험은 참고가 되고 있습니다.

(..)

5. 불턱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나요?

불턱은 1999년 여름, 내공프로그램이라는 30대 여성운동가분들이 만든 프로그램에 참여한 20대 여성운동가들이 프로그램의 성과를 이어나갈 방법을 모색하면서 만든 모임입니다. 올해 이화여대에서 참여하면서 참여하고 있는 학교가 고려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이화여대 다섯 학교로 늘어났구요, 앞으로도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함께할 수 있는 유연한 공간입니다. 작년 첫 사업으로 1회 월경 페스티벌을 준비했고, 이후 여성문화에 대한 문제의식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올해 그 결과물로 월경페스티벌2000 『달떠들떠』가 탄생한 것이구요.
불턱이란 제주도 해녀들이 옷을 갈아입는 장소를 의미합니다. 온동네 여성들이 갖가지 이야기를 나누고 웃음과 아픔을 함께 드러내었던 장소인 불턱처럼 여성들의 경험, 여성들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능하고자 하는 각오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6. 후원하는 여성단체들과의 관계는 어떤가요? 어느 정도로 월경 축제에 개입하고 있나요?

수위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여러 가지로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단체의 이름으로 공식적으로 행사를 도와주시는 부분도 있고요, 단체 분들이 개인적으로 조언을 주시거나 행사관련 도움을 주실 분들을 소개해 주시고 있습니다. 워낙 여성계 판에 돈이 별로 없지 않습니까^^; 행사 준비하고 있는 기획팀에서 모르는 바도 아니고, 여성운동 열심히 하시는 분들에게 행사의 금전적인 부분을 의존한다는 것은 저희로서도 죄송한 일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는 최대한 기업체 협찬에 의존하고 있구요.
행사에 관한 기획은 전적으로 기획팀 내부의 결정에 의해서 진행되고 있지만, 결정하는 과정에서 주위 분들의 조언은 많이 참고를 하고 있구요. 특히 고문단·자문단 선생님들께서 여러 가지로 도움을 주고 계시죠. 아무래도 저희가 학생이다 보니 학술적 자료나 실무경험에서 선생님들의 도움은 큰 힘이 됩니다.